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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을 하시는 분이라면 각종 공시를 볼 일이 많으실 텐데요. 그중에서도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는 실적 공시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분기 보고서, 반기 보고서, 사업 보고서 등이 있습니다. 초보 분들께선 이런 말을 많이 들어 보셨을 겁니다. "주식은 결국 실적을 따라가게 되어있어!" 맞는 이야기입니다. 하지만 실적 발표 기간에 단기적으로는 틀린 이야기 일수도 있습니다. 왜냐하면 한 기업의 예상 실적이 100이라고 예상했다고 해봅시다. 예상은 예상일 뿐. 그 기업의 실적이 예상대로 딱 100이 될 일은 거의 없겠죠. 분명 100보다 낮을 수도, 100보다 높을 수도 있습니다. 각각의 경우 오차가 매우 큰 경우를 '어닝 쇼크', '어닝 서프라이즈'라고 합니다. 장기적으로는 그 기업의 가치와 실적을 따라 주가가 우상향 하는 기업이라 하더라도, 실적 발표 기간의 어닝 쇼크, 어닝 서프라이즈 여부에 따라 단기적으로 급등하기도, 급락하기도 합니다.

▷ 어닝 서프라이즈[earning surprise] : 시장의 예상을 훌쩍 뛰어넘는 높은 실적이 발표된 경우.
▷ 어닝 쇼크[earing shock] : 시장의 예상을 뒤엎어 버리는 낮은 실적이 발표된 경우.

 


출처: Pixabay - 그래프

 

그렇다면 실적보고서는 언제, 어떤 이름으로 공시가 될까요?

 

▷ 1분기[분기 보고서]: 3월 30일까지의 실적을 45일 이내 즉, 5월 15일까지 발표.
 2분기[반기 보고서]: 6월 30일 까지의 실적을 45일 이내 즉, 8월 15일까지 발표.
 3분기[분기 보고서]: 9월 30일 까지의 실적을 45일 이내 즉, 11월 15일까지 발표.
 4분기[사업 보고서]: 12월 30일 까지의 실적을 90일 이내 즉, 이듬해 3월 30일까지 발표.

 


~까지 발표라고 했지만, 대부분의 우리나라 기업은 마지막 날에 보통 발표를 많이 합니다.

이 점 참고하시고 투자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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